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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용하는 날!
글번호 1388 등록일 2022-08-29
등록자 운영자 조회수 10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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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성장하는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만큼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도 같은 걸까요?
유독 잘 자라는 것 같은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단정히 하는 날이 돌아 왔습니다. 와~~~

선진미용실 원장님을 포함한 4명의 원장님들께서 오늘도 단단히 준비를 하시고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입성하였습니다!
20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아이들의 미용을 해왔지만 항상 긴장되는 마음으로 오늘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기를, 놀라지 말기를.. 바라며 이미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기질이 다른 아이들!
머리를 자르고 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방과,, 무슨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목청껏 우는 아이,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방 분위기들은 천차만별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이모들과 수준 높은 대화를 하는 큰 형아 찬이
(가명)는 미용이 전혀 무섭지 않은지 웃으며 티비 시청을 하는 여유를 보여 이모들이 찬사를 보냈고, 반대로 온 몸과 목청을 이용하여 미용을 거부하는 세이(가명)는 선생님들의 땀을 쫙 빼기도 하였습니다.


길고 긴 머리자르는 시간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온 방의 아이들은 정돈 된 머리를 뽐내며 더욱 사랑스럽고 귀염이 가득했습니다.
애들아~잘했어!!!


 

[바쁘신 가운데도 항상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아이들의 머리를 책임져 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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