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일 큰방인 다람쥐방 친구들만 바깥나들이를 다니다보니 참새방 친구들도
나들이를 다녀오면 어떨까 싶어서 오늘은 슈퍼몽 키즈카페를 참새방 친구과 가봤습니다.
처음 가본 친구도 있고 오랫만에 가본 친구도 있었는데 우리 이*이는 역시나 신이나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뛰어다니며 이것저것 체험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처음에는 좀 낯선건지 봉사자들 품에서 내려오지 않으려고 해서 담당이모, 팀장이모와 함께
만져보고 느껴보며 체험을 해보며 차차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것을 만지고 체험하기보다는 익숙한 곳에서만 있으려고 하기는 했지만 품에서 내려와서 다른 것을
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신이나게 놀아서인지 밥도 한그릇씩 뚝딱 비워냈답니다.
항상 바깥나들이를 나가다보면 낯선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자주 나가서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줘야하는데...
하며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이모들이 더 적극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바깥 체험을 할 수 있게 신경을 써야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