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덥다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 날입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에어컨과 아이스크림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지요....그것은 바로바로~~~

시원한 물놀이를 떠나는 것!!!

오늘의 주인공들은 넘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꾀꼬리방 천사들이랍니다.

아직은 어린 아가들이라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함평엑스포공원물놀이장에 다녀왔어요.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왔더라구요.

우리도 좋은 자리를 마련하고 깜찍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속으로 풍덩~~~

우리 아가들이 잘 놀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그건 이모의 괜한 걱정일 뿐... 

불안해 하지도 않고 넘나 재미있어 하는 우리 천사들...

물 안에서 한참을 놀고 있는데 갑자기 개구리 한마리가 불쑥 튀어나왔어요.

가까이에서 보여주니 겁 없는 우리 다인이..냉큼 개구리를 잡아버리네요.

갑자기 공격(?)당한 개구리가 불쌍해서 얼른 안전한 곳에 놓아주었어요ㅋㅋㅋ

처음에는 무섭다고 칭얼대던 경록이도 이모와 함께 타는 튜브의 매력에 푹 빠졌는지 이제는 물 밖으로 안 나오겠다고 하는 거 있죠~~

집에서 미끄럼틀을 타 봐서 인지 계속 타겠다고 표현하는 선우..

우리 선우 표정은...이모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ㅜㅜ

날씨가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천사들이 재미있어 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에 함께 해준 세진씨, 장호씨.. 그리고 예쁜 설이씨.. 그리고 퇴근 후에도 귀한 시간 함께 해준 우리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원한 사진 한 장 나갑니다~~~

더위야!!!물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