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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닮은 너에게
조회 : 1556
등록자 참새방 C 등록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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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를 보면 너희가 봄을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생명이 시작하는 가능성을 닮았고 거칠고 단단한 나무 껍질을 뚫고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새싹의 강함과 또 연약함이 닮았다.
그래서 너희를 대하는 마음 한구석엔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비와 바람과 추위와 더위를 잘 견디고 예쁜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라는..... 이 걱정으로 아침에 눈을 뜨면 비록 너희 시작이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지만 만남의 복이 주시어 크고 작은 행복들이 가득하길 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가 너희가 힘든 날이 오면 누군가 너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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