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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세요~!!
조회 : 921
등록자 대직맘A 등록일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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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보면서 제일 많이 컸다고 느끼는 순간은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울음으로 표현하던 아이들이 ....
이제 이모의 말도 이해하고
,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저마다 원하는 것이 달라서 한 가지를 정하기가 어렵고 맞춰주기가 힘들어요.
만족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싫다고 삐지고, 우는 일이 많이 생겨요.

한번은 한복을 입는데... 여러 한복 중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해두었었는지 다른 아이가 입어버리자 자기 것은 안 이쁘다고 안 입는다고 해요.
서로 입겠다고 하여 각자 예쁘다고 달래 가면서 겨우 입혔는데도 원하는 것을 입지 못해서 기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표정이 뚱~~기분해 있어요.
기분 풀어주기 위해 다른 이모들에게 가서 보여주면서 예쁘다고 칭찬을 여러번 듣고 나서야 겨우 미소를 보여줘요
.

저마다 원하는 것이 달라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표현하는 것에 최대한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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