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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나비방
조회 : 1389
등록자 나비방 맘 등록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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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나비방 맘 입니다.

더운 여름에 우리 아이들과 만났는데 이제 날씨가 쌀쌀하고 춥다하는 가을 계절이 왔네요.
여름옷에서 가을 칠부옷으로 바꾸고 우리 아이들도 기어다니면서 어느세 앉거나 잡고 일어서
잘 자라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 나비방이네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때면 아이들에  모습에서 저도 모르게 웃고 있을때가 많아요.
서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한아이가 가지고 가면 자기도 가지고 놀겠다고 손을 뻗어서 가져가려고 하는 모습.
울고 있다가도 수유시간이 되면 젖병을 입에 넣고 맛있게 쭉쭉 빠는 모습.
친구를 안고 있으면 바로 옆까지 기어와서 자신도 안아달라고 옷을 잡고 우는 모습.
이런 모습들을 보면 웃음이 나오면서 어찌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모릅니다.

우리 나비방은 아들 3명과 딸2명이 옹기종기 잘 어울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큰딸 경이는 이제 조금 다리힘이 붙어서 잡고 일어서서 버티고 서 있을려고  하고 있어요.
밥도 입크게 잘 벌려서 조금 삼키기 힘들어하지만, 꿀꺽하면서 잘 먹고 분유도 빨대컵으로 잘 빨아서 먹어요.
음악이 나오거나 하면 몸을 들썩들썩 하면서 손뼉도 치고 몸 움직이면서 좋아하고 입 크게 벌리면서 잘 웃습니다.

둘째딸 윤이는 누워있다가도 엎져서 말타기도 잘하고 그러다가 앉아서 놀기도 잘 합니다. 한번씩 큰소리로 아~하고 낼때가
있는데 그때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범보의자에 앉아서 추젖병으로 분유 제법 잘 빨아먹습니다. 

우리 준이 아들은 어찌나 잘 잡고 일어서는지 꼿꼿하게 일자로 서서 버티고 요즘은 잡고 일어서면서 까치발도 하고
손에 닿는 물건들을 잡으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언제 이렇게 커서 벌써 일어서다니 참 기특해요.
수유시간에는 손잡이 잘 잡고 추젖병으로 쭉~빨아서 잘 먹는 준이 입니다. 

우리 로이 아들은 피부가 약해 침을 많이 흘려 입주위가 항상 붉어져 있어 늘 보습 해주고 있어요.
웃는 모습이 예쁜 로이예요. 언제 잘 기어다닐까 했는데 ,이제는 자신에 키보다도 자유자재로 기어다니기 바빠요.
손잡이 잡고 젖병 먹는 연습하고 있는데 양손으로 잡다가 한손으로 잡으면서 젖병이 입에서 빠져나와 아직은 옆에서 
도움주면서 연습하고 있어요. 그래도 꿀꺽꿀꺽 분유 잘 먹어요.

우리방에서 막내둥이 람이는  통통하고 귀엽고 잘 생겼어요. 몸을 바둥바둥 할때면 너무 귀여워요. 잠깐 수유준비하고 온 사이에 
앉아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나도 모르게 어떻게 앉았어~하면서 호들갑 스럽게 말을 하기도 했답니다. 
울거나 할때면 아직 가꼭지를 물려주고 나면 진정되고 빨면서 잠 들기도 해요. 먹는 거는 어찌나 잘 먹던지 분유 타온것만
봐도 빨리달라고 온몸을 움직여 보여요. 누워서 스스로 손잡이 잡고 분유 잘 먹습니다. 

우리 나비방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면 참 빠르구나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잘 자라기를 늘 기도합니다.
자는 모습을 보면 한참을 바라보고 더 사랑해줘야겠구나 라는 마음이 듭니다.
많이 부족하고 힘들다고 할때도 있지만, 노력하는 모습으로 우리 아이들과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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