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커뮤니티 > 육아일기
즐겁게 일하는 대직맘
조회 : 2895
|
|||
등록자 | 대직맘 | 등록일 | 2021-05-16 |
다운로드 | |||
작년 1월달에 입사해서 방을 맡아서 아이들을 돌보다가 5월부터 대직을 하게 되었어요.
각방 선생님들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면 조심스럽기도해 늘 긴장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방에 들어가게 되네요. 특히 신생아방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들을 대할때 몸가짐을 더욱 조심히 하고 마스크도 잘 쓰고 손씻기부터 들어가기전에 잘 하고 들어가요. 여기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이 이렇게 하고 있어요. 토끼방에 대직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4명에 아가들을 볼때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얼굴을 볼때면 나도 모르게 노래를 불러주고 웃음이 절로 났어요. *하는 배가 고파서 맘마 달라고 울면 그 소리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준이는 잠이 들때 웃는 그 미소에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고 있기도 합니다. *윤이는 요즘 엎드려서 고개도 들고 어제는 엎진상태에서 뒤집어 보이기도 했어요. 하*이는 며칠전부터 배냇저고리를 벗고 칠부옷을 입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하루하루 볼때마다 무럭무럭 잘 크고 볼에 살도 통통하고 피부도 더욱 깨끗해지더라고요. 앞으로 4개월동안 대직맘으로 일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나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어 즐겁게 일할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가 없어지면 우리 아이들과 바깥 외출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
이전글 | 귀여운 질투쟁이^^ | ||
다음글 | 병아리방의 하루 |
하늘타리 (2021-05-30 10:40)
(118.45.46.200) |
수정 삭제 |
2021년 5월 30일 다큐3일로 광주영아보호소 보고 온 사람입니다. 200일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눈물을 흘리며 방송을 봤습니다. 혹시나 싶어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아기를 키우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렇게 커뮤니티까지 관리를 잘 해주시니..기쁜마음과 감사한 마음 두고 갑니다. | |
행복하길 (2021-06-10 23:28)
(211.205.228.36) |
수정 삭제 |
다큐3일로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보고 들어온 사람입니다.. 아가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슴이 너무도 먹먹했습니다.. 가슴아픈 사연의 …많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주시는 선생님들의 애정과 봉사정신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