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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안부
조회 : 1217
등록자 나비방맘 등록일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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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과 함께 코로나19도 함께 떠나보내고 싶은 봄이 찾아왔습니다.

현재 저희 나비방에는 5명의 아가들이 생활하고있으며,
돌을 맞이한 아이도 있고 돌이 다가오고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방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답답했는지 방문이 열렸다하면 빠르게 기어오거나 아장아장 걸어와 나와보려합니다
.
복도에만 나왔을뿐인데 한층 표정이 더 밝아지며 손뼉치며 좋아하고 이모에게 잡히지않으려 도망다니는 모습과 그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한 명을 보는것이 아닌 다섯명의 아이들을 보는것이라 행여나 우리 아이들 잡고 일어서며, 발떼어 걸어다니며, 아장아장 뛰어다니며 다치진않을까 마음졸이고 있는데요😅
"오늘도 아이들이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행복했으면,, " 하는 마음입니다.


같은 개월수여도 각자 성장하는 속도와 잘하고 못하는것에 차이가 있지만, 
우리 아가들 자기만의 속도에 맞추어 잘 자라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기특합니다❤
아직은 이모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저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려고 노력한답니다.
부족함이 많은 이모에게 더 큰 사랑을 주고 밝은미소와 애교로 힘을 주는 우리 나비방 아가들, 사소한것에도 미안하고 고마운 하루하루입니다.

이쁘게 성장하는 모습 궁금해하시고 보고싶어하시는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  저희 아이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하여 저희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놀아주실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기운으로 가득 차오르는 건강하고 행복한 3월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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