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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방 이야기
조회 : 1583
등록자 병아리방 이모 등록일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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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아리 방은 딸 한 명과 아들 네명이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엔 투정이 심했던 딸은 점점 적응을 한 듯 투정이 줄어들었고 목욕할때도 많이 얌전해졌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다 낮에는 잠이 좀 덜 하고 혼자서 노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모빌 보며 노는 걸 좋아해서 항상 모빌을 보며 싱글벙글 웃으며 놀고 있어요 이모가 눈 마주치면서 놀아주면 예쁘게 웃으며 반응해줘요


 

큰 아들은 요새 옆으로 몸을 자주 틀려고 해서 엎드려서 고개 드는 연습도 많이 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모 다리에 걸쳐서 상체를 받쳐주는 자세를 좋아해서 이 자세를 해주면 방긋방긋 웃고 있어요


 

수유 때나 자고 있을 때나 항상 온몸에 힘을 주고 있는 둘째 아들은 힘을 주다가 변을 보기도 하고 게우기도 하고 몸이 뻣뻣한 듯 하여 무리 가지 않을 정도의 마사지를 조금씩 해주고 있어요


 

셋째 아들은 깊게 잠 들어버리면 우유 먹고 있다는 걸 잊은 듯 빠는 걸 멈추기도 해요 트름도 안 하려고 해서 이모를 애타게 하기도 합니다 잠이 깨면 이모를 쳐다보면서 옹알이를 조금씩 하기 시작하고 이모가 움직이는 대로 시선을 따라오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막내 아들은 이모들과 함께 점점 적응해나가고 있어요 아직 이모가 서툰 점이 있어서 혹시 아이들한테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걱정하면서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스타일, 그리고 좀 더 안정적이게 해주려고 여러 방법으로 노력중이에요 투정부리며 울다가도 이모를 쳐다보며웃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생겨서 힘들었던 것도 있고 그 모습만 빤히 쳐다보며 똑같이 웃게 돼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예쁘게, 건강하게 잘 성장해줬으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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