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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들~~
조회 : 2665
등록자 팀장이모 등록일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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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뒤집기, 첫 배밀이, 처음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벅찬 감동을 받습니다.
입사를 한지 몇 년이 지났지만 항상 아이의 처음을 보는 것은 신기하고 벅차고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처음엔 그저 신기하기만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것이 아이가 얼마나 힘들게 노력을 해서 가능하게 되는 건지알기에
더 대견한 거 같습니다.
첫 걸음, 첫 단어를 말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원에서 가장 큰 언니인 아이가 정확히 알고 하는 건지 우연인지,
본인의 이름을 써보이는 모습을 봤습니다. 단어를 알아서 쓰는 것은 아니고, 그리는 수준이지만 본인의 이름임을 알고 천천히 기억해내면서
이름을 쓰는데 어찌나 대견하고 이뻤는지 모릅니다. 어린이집에도 다니고 있고, 담당 이모들도 함께 노력했고, 어쩌면 그 나이에는 대부분의
아이가 하는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가 하고자하는 마음이 제일 컸기에 가능했다고 봐서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을 통해서 이모들 역시 처음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기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기에 아이들에게 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자주 오셔서 우리아이들의 성장 모습을 같이 와서 경험하고 함께 칭찬해주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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