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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매력의 소유자 세☆
조회 :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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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나비방 맘 | 등록일 | 2017-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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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별이 빛나는 눈망울로 "엄마" 하며 다가오는 작은 천사
그대 이름은 두근두근 바~~~로 " 박 세 ☆ " 그 어린 천사를 소개하자면... 첫째, 먹는 즐거움보다 해찰의 즐거움을 아는 세☆ 그러다보니 이유식 먹을때마다 연신 방긋방긋, 우유 먹다 말고 벌떡 앉아 두리번 거리며 만질 것 찾는 눈초리... 벌써부터 해찰의 미학을 깨달은 대단한 어린 아이 세☆ 둘째, 사랑스러운 질투의 화신 세☆ 누군가가 이쁨을 받는 모습이라도 포착되면 LTE 속도를 내며 이모 곁으로 다가와 "엄마" 부르는 동시에 살인적인 미소를 날리며 안기는 세☆ 그러곤 이모를 디딤돌 삼아 집고 일어서서 자신의 우월함을 입증하는 앙증 맞은 세☆ 셋째, 소리소문 없이 사고 치는 사고뭉치 세☆ 소리가 나지 않거나 이모의 시야에서 벗어났다 싶으면 사고 치고 있는 세☆ 선반위에 있는 물건 꼿발 들고 모조히 내려버리기, 친구들 물건 뺏기, 책 입안에 가져가 물어뜯기... "안돼" 하며 뭐라고 하려 하면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애교를 피우는데 그 미소에 이모의 화가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버리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는 세☆ 그러다보니 미워할라야 할수 없는 귀염둥이 세☆ 이렇게 너무나 많은 무한 매력 덕분에 이 어린천사를 소개할려면 수백장을 써도 모자르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아이에게 한번 빠지면 평생 헤어 나올수 없는 늪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모가 바라는건, 지금처럼 밝고 명랑하게 자신의 무한 매력을 뽐내며 멋진 아이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사랑해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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