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커뮤니티 > 육아일기
원아 놀자~~~
조회 : 2515
|
|||
등록자 | 나비방 | 등록일 | 2016-11-08 |
다운로드 | |||
울긋불긋 단풍이 드나 했더니 채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갑자기 찾아든 추위에 생애 첫 추위를 접하는 우리방 아가들도 콧물과 기침이 잦네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이모의 마음이 전해져 얼른 나았으면 해요. 오늘은 나비방 귀염둥이를 소개할까 해요. 날이 추워지면서 우리 원이더 콧소리가 늘었어요. 잠 잘 때면 아저씨처럼 코를 골 듯 콧소리를 내면서 이모 곁으로 굴러와 마치 제 이부자리인양 이모를 밀어내고 잠을 자곤 해요. 항상 눈 맞추면 밝게 웃어주며 다가와 놀자고 하는 원이에요. 활동적이라서 문 열린 곳이면 어디든 제일 먼저 다가와 들어가려 하거나 안에 있는 물건 만지려 안간힘 써요. 최근에는 친구들 위로 올라가 누르거나 타고 넘는데 재미를 붙여친구들을 울리는 일이 잦아요. 말타기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접어 보이기만 하더니 드디어 스스로 앉는데 성공 했어요. 앉아서 놀다 중심 잃고 옆으로 넘어져 울기도 하지만 앉기 연습에 열심이에요. 이렇게 하후가 다르게 커가는 원이를보면서 흐뭇해지는 이모네요.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일이 기대되는 아들이에요. 원~~생애 처음 맞는 추운 이 계절 건강하게 잘 이겨내보자, 화이팅!!1 |
이전글 | 지환이 사진이예요~ | ||
다음글 | 100일의 기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