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방의 웃음전도사, 행복웃음 제조기!!! -

우리 공주님 8월 20일 오전까지만 해도 중심이 완벽하지 않아 걷는 것이 불안정하였는데, 갑자기 저녁밥 먹고 나서부터는 균형감있게 아주 잘 걷기 시작하였어요. 올레~!!!

전에는 몇걸음 걸어오다 풀썩 주저 앉곤 하였는데, 열심히 연습한 덕분일까 이제 방 끝에서 끝까지 이모에게 걸어오는 도중 넘어짐 없이 아장아장~ 사뿐사뿐 걸어서 이모에게 안겨드네요. 감동~흑!!!

모두의 칭찬에 우리 공주님 스스로 걷는 것에 더욱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하였어요. 입가와 상체의 긴장감 조차도 다 사라지고 무장해제되어 입을 한껏 하마입하고서 함박웃음을 날려주며 걸어다니네요.ㅋ

공주님의 행복가득한 모습 바라보고 있자니 어느새 이모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져 가네용!!! (^ㅇ^)

나날이 밝고 명랑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진화되어 가는 우리 공주님이 넘 사랑스럽네요~ 지금처럼 튼튼하고 총명하게 자라주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