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나비방 친구들을 소개합니다(1탄)

이모가 엉덩이를 떼었다하면 울면서 기어와 이모 가는 방향마다 따라오는 첫째 아들...

주양육자인 선생님을 향한 독점욕이 강해요.

허나 놀이방에서 놀때는 소리나는 자동차에 푹~빠져서 한참을 집중하며 놀아요.

그러다 이모랑 눈이 마주치면 함박웃음 보여주거나

자신의 상의를 끌어올려 배를 보여주며 옹알이해요.ㅋ

요즘 부쩍 계단 오르는 발달과제를 자주 하는 둘째 아들...

그런데 거꾸로 계단을 내려오는것은 미숙해 안전하게 이모 손을 잡고 자주 연습시켜주고 있어요.

요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 시기랍니다.

우리 똘똘이 셋째 아들...

청소시간에 원목 침대를 청소하려고 앞으로 당겨놓았더니 그 틈새로 쏙 들어와 까꿍~놀이를 하며

이모를 바라보며 해맑은 웃음 건네는 아들~ 아들들은 동굴처럼 자신만의 공간을 좋아한다는데

우리 똘똘이 셋째는 유달리 틈새 공간을 좋아해요.

우리 아들을 위해 아동용 캐노피를 하나 마련해야 할까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