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커뮤니티 > 육아일기
너무다른 파랑새 친구들~~~
조회 : 2531
|
|||
등록자 | 파랑새맘 | 등록일 | 2014-04-15 |
다운로드 | |||
너무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라서 5명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넓게 넓게 거실에서 옆방 친구들과 노는 것이 익숙한 첫째는 방에서 노는 것을 너무 싫어해요~ 엄마가 있으면 안정적으로 노는데 엄마를 밖에 전혀 나가질 못하게 해요~ 둘째는 봉사자분들께 낯을 가려서 얼굴이 익숙해질때까지는 울면서 엄마를 쫓아다니기 바쁘답니다. 좀 시간이 지나면 방긋방긋 애교공주가 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려요~ 셋째는... 덩치는 아가같이 작은데, 무엇을 하는 다 잘 놀고 만족하는 수더분한 아들이에요~ 옆방의 덩치 큰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데도 전혀 밀리지가 않아요~~ ㅋ 넷째는... 방에서 방 친구들과 놀면 엄마 행동 모방도 잘하고 동요에 맞춰 율동도 너무 잘하는데, 방 밖으로 나가면... 울보가 되고 너무 불안해해요. 엄마가 눈에 보여야지만 논답니다. 막내는 덩치가 큰데 비해 아직 어려서 친구들이 괴롭혀요. 괴롭힘만 당할지 알았더니... 자기보다 작은 친구들을 괴롭히기도 하는 막내에요 이렇게 모두 성향이 달라서 누구하나 완벽하게 만족시켜주기가 너무 힘들지만 모두들 가지고 있는 애교 한방으로 엄마의 피로를 물리쳐주네요~~ ㅋ 아.. 봉사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강당&놀이방을 뛰어다니면서 노는 것은 다 좋아하는데 그건 엄마 혼자 하기 힘드니 많이 오셔서 도와주세요~~ ㅋㅋ |
이전글 | 개구쟁이 나비방 친구들(1탄) | ||
다음글 | 해맑고 나눌줄 아는 아이 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