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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와 귀염둥이들이 많은 파랑새♥
조회 : 2375
등록자 파랑새맘 등록일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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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서툰 엄마를 만나서 고생이 많은 여섯명의 왕자들...

만난지 어느 덧 한달이 되었네요.

 

한달 동안 겪어본 아가들과 몇 일 전 함께 한 아들까지 일곱명의 왕자들을 소개할께요~

 

목욕시킬때면 엉덩이를 긁는 첫째.

날씨도 더운데 열이 많아서 늘 시원한 곳을 찾아 몸을 눕히고 혀로 소리를 내며 기분 좋음을 표현하고 요즘 3~4발자국씩 스스로 떼고 있는 웃음 소리가 까르르~ 예쁜 아들이에요

 

몇일 전 함께 하게 된 둘째.

오물오물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옷을 입히려고 하면 팔과 다리를 스스로 들고 넣으려고 하며 공 던지기, 주세요~하면 주고 받을 줄도 알며 흔들거리는 말을 아주 잘타는 듬직한 아들이에요.

 

엄지 검지 중지 세개를 한꺼번에 넣고 빠는 셋째.

투정부리다가도 팔 벌려 손을 내밀면 빠르게 기어와 안기거나 무릎에 누워 편안함을 느끼며 작은별 노래를 불러주면 반짝 반짝 손 표현을 하고 몸을 앞 뒤로 흔드는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귀염둥이 아들이에요.

 

무엇이든지 잘 먹는 먹성 좋은 넷째.

무엇이든 먹을 때면 입을 크게 벌려서 입 주위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먹고 엄지를 자주 빨며 잠투정 할때면 엄마의 무릎에 누워 잠을 청하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아들이에요.

 

볼수록 매력적인 눈웃음 짱 아들.

이실하게 되어 어제 오후부터 자주 볼 수 없게 되었지만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놀고 옷 잡아당기기, 때리기, 자는 친구를 누르기해서 잠에서 깨게 하는 엄마에게 꾸중을 들어도 늘 웃음을 보이던 볼수록 더 매력적인 아들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우리 다시 만나자!!

 

우유 먼저 달라고 큰소리 치는 다섯째.

우유와 맘마밀 그릇을 보면 항상 먼저 달라고 성화이며 무엇이든지 잘먹고 물도 항상 제일 많이 먹고 혀를 내밀고 웃음을 보이며 엄마품에 안기어 있으면 옷자락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는 가끔 껌딱지가 되어버리는 아들이에요.

 

눈을 반쯤 감으며 윙크하는 듯이 보는 막내.

피부가 예민해서 엄마의 관심을 많이 받고 항상 고개를 왼쪽으로 갸우뚱하고 관찰을 잘하며 우는 소리가 우렁차고 금새 그치지 않아 엄마를 당황하게 하지만 안아주면 언제 울었냐는 듯이 금새 그치는 잘생긴 아들이에요.

 

파랑새의 여섯 왕자님이 무더운 여름을 잘 견뎌내고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재미있게 놀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앞으로 더더더 많은 관심과 사랑 주면서 씩씩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파랑새 아가들 보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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