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1.

따르릉~~영아원으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올해 좋은 경기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KIA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선수의 목소리였습니다. 오늘따라 훈련 일정이 빨리 끝나 영아원 아이들이 너무 궁금해 방문하고 싶다는 소식에 영아원이 들썩였습니다. 2010년부터 영아원 아이들과의 인연을 맺고 1년의 한번은 꼭 방문해 아이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해주시는 양현종 선수라 의미가 더 깊습니다.

자주 보면 정이 든다고 하던가요?

이제는 야구장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투수양현종이 아닌 친근하고 정이 넘치는 양현종 선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그동안 궁금했던 양현종 선수 소식도 전하고 아이들과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다음날(7.22) 경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만 생각하고 달려와 주신 양현종 선수 감사합니다.~남은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저희 아이들과 직원 모두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