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조용했던 영아원에 웃음꽃이 피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월동 준

비!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배추 다듬기를 시작으로 야채 다듬고 배

추 양념 속 버물리기까지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일사천리 진

행이 되었습니다.

어디선가 일손이 필요하다 싶으면 나타나 눈 깜짝 할 사이에 해결하

고 사라지는 영아원 지킴이들~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영아원 김장한다는 소식 하나로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분들이(광주역,유니베라,금호동공부방,광덕중학교어머니봉사단,적

십자도우미) 계시기에 가능했습니다. 항상 내일처럼 먼저 앞장서서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나눔을 보태주신 덕분에 월동준비는 따뜻

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