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푸르름을 가득 머금은 하늘과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면 영아원 천사들이 나들이를 나섭니다. 나들이를 위한 꽃단장을 방금 끝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영아원 신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100m 달리기 선수들 마냥 현관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기대감과 설레임이 교차했 습니다. 이미 출발하기도 전에 이미 아이들은 마카로니 테마파크 문 앞에 도착한 것 처럼 기분이 좋아보여 담당 선생님들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2층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며 체험할 수 있는 방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신난 서프라이즈 동굴~~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을 따라 도착한 동굴에서 중요한 미션을 수행 받았답니다. 깜깜한 동굴에서 눈꽃송이처럼 생긴 탄소를 여기저기 뒤져가며 황금열쇠를 찾아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미션~~ 서로서로 협동하여 탄소 바닥에 숨겨진 황금열쇠를 찾느라 정신없던 찰라 똘똘이 우리 식준군이 멋지게 5개를 찾아 모든 이를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신나게 열심히 놀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해주신 교보생명 FP무등지원단과 고생하신 담당선생님들~~그리고 아이들의 놀이와 안전을 책임져준 광주여대 자원봉사 친구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 들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