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재)정원장학복지재단 김용만 이사장이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스 클럽’의 16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의 고액기부자모임은 ‘로열 아너스 클럽(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 및 약정)’과 ‘아너스 클럽(1천만원 이상)’으로 구성되며, 고액 기부자들이 모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정원장학복지재단의 김용만 이사장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동복지와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발달지연 치료비, 양육물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정원장학복지재단은 2017년 대한사회복지회 운영시설과 인연을 맺고 양육와 생계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저소득 미혼 한부모가정을 위해 2천만원을 후원하고 취약 계층 아동의 양육환경개선, 아동프로그램, 물품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용만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갈 아이들이 건강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소외 계층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과 의료, 심리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정원장학복지재단은 청송학원 숭덕고 설립자인 김길수 선생이 2000년 3월 설립 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창립 70주년을 앞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4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2022년도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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