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아이들의 머리가 점점 덥수룩해져가고 있을 무렵, 김다현 원장님께서 저희 원에 찾아 주셨습니다.한 참 뛰어다니고 활동성이 왕성할 시기의 아이들이라 조그만 뛰어도 머리에 땀이 송글 송글, 귀를 덮고 눈을 덮어가는 머리를 볼 때 마다 마음이 심란했던 선생님들은 두팔 벌려 원장님을 환영 하였답니다~~

김다현 원장님께서는 혹시나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까 방문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이란 결과와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원에 입성하였는데요~ 30여명이 훌쩍 넘는 아이들을 모두 미용을 할 수 없기에 오늘은 활동성이 많고, 예쁜 얼굴을 너무 많이 가린 유아동 큰방 친구들 10명의 머리카락을 다듬어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 멋지고 예뻐지는 단계라는 걸 알았을까요? 너무나 의젓하게 미용을 받는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ㅎㅎ 최고!!

무더운 날, 코로나19 검사까지 흔쾌히 받으시고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다듬어 주신 김다현 원장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의 손길로 아이들이 더 밝고 기분 좋은 세상을 알아가는 하루였습니다.
김다현 원장님~다음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