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영아일시보호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종종 물놀이를 합니다.
이번에는 곡성 자연애 품 캠핑장으로 수영장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다들 예쁜 래쉬가드에 아쿠아슈즈를 신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를 입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유아 풀장이 따로 있지만 적응이 더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튜브를 준비하여 알맞은 온도와 적당한 깊이의 물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더운 날 땀흘려가며 이모들이 열심히 구워준 삼겹살과 소세지도 먹고 라면 식사에 과일,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어가면서 물 미끄럼틀도 타고 준비해간 물총으로 물장난도 했습니다.

돌아갈 시간이 되자 다들 아쉬운 표정이어서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영아일시보호소 앞마당에서라도 부지런히 물놀이를 더 해 볼 생각입니다.

아이들과 물놀이 같이 해 주실 분들 영아일시보호소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