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랫만에 다람쥐방 형님들이 키즈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차분한 참새방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오늘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을 데려갔습니다.
정말 데려가길 잘 했구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이 잘 놀았습니다.
넓은 키즈카페를 구석구석 열심히 뛰어다니던 아이들입니다.
항상 원에서도 같이 뒹굴거리며 과격하게 노는 현*이와 라*이는 트램펄린에서 꽤 오랜시간
뛰어놀았습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를 않고, 내려올 때는 땀을 흘리며 내려올 정도로 너무 신이 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더 자주 놀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밥을 먹고도 한참을 뛰어놀고, 색칠공부하고, 자동차도 타며 이제 겁을 먹지 않고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겁을 먹고 안하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봉사자분들이 손을 잡고 함께 해주시니 아이들이 나중에는 혼자서도 잘 놀았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놀고 집에오는 차에서 잠시 잠을 자고, 원에와서 다시 자기전까지 뛰어놀던 아이들입니다.
에너자이저인 아이들을 정말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돌봐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에너지를 풀 수 있는 장소를 항상 제공해주시는 슈퍼몽 키즈카페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