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감기때문에 취소시키던 키즈카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참새,다람쥐의 영아원의 큰형님들이 다녀왔는데, 너무 오랫만이라 처음가는 친구도 원래 가봤던 친구도 신이 났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어려져서 잘 놀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모들의 쓸데없는 걱정이였나봅니다.
구석구석 잘 돌아다니고 이제 제법 높은 곳도 겁먹지 않고 올라다니며 신이나게 놀았습니다. 정글짐도 미끄럼틀도 무섭지않는 씩씩한 모습이였습니다.
이모들의 생각보다 우리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점심을 먹은 후에도 한참을 울지않고 잘 놀다가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