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지원으로 아이들의 추억만들기가 분기별로 진행 되고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만나기 위해 대전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봄꽃 축제가 한창이였습니다. 알록 달록한 튤립의 오색 향연 속에 아이들의 웃음이 그 색을 더 빛나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책과 tv에서 보던 곰, 호랑이, 사자, 기린등을 사파리 안에서 ... 직접 보며 우리 민철이는 곰, 사자라며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이야기도 하고, 우리 재우는 목이 긴 기린을 볼때면.. 자신의 목을 길게 빼며.. 기린 이라고 설명을 하기도 했답니다. 또 우리 아이들 처럼 세상의 빛을 처음본 곰 호랑이등의 아기동물들도 있었는데요. 우리 아연이는 제법 등치가 큰 호랑이가 무서운지.. 가까이 다가가지도 않았답니다. 생명이라는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봄... 아이들 마음속에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날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신 예그리나 자원봉사 팀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