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12일 토요일(11:00-18:00)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제13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가 ‘입양은 함께 나누는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주관,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주최로 대한사회복지회 강춘심 광주지부장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입양가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입양은 함께 나누는 행복입니다’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수여가 있었으며, 입양가족 사진전, 마술쇼, 물놀이등 한 공간에서 웃고, 뛰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김애리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에서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입양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의 확대와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 강춘심 광주지부장은 " 입양가족 그리고 입양아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입양에 대한 마음들이 열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입양의 날"을 알리고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가족의 품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국내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한 계기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