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2

49일 날짜가 되면 어김없이 보살님께 연락이 옵니다.

“선생님~ 이번에 아이들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가요?”라는 물음과 함께 물품과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로사항이 있는지 항상 꼼꼼히 살펴주십니다.

이번 방문에도 아이들 두유며, 음료, 체온계, 아동 생활용품까지 부족함 없이 한 아름 챙겨 스님과 불자님이 함께 전달해 주셨답니다.
특별히 이번 방문 전까지는 10여일마다 과일을 따로 챙겨 보내주셨는데요. 맛있는 제철과일 뿐 아니라 조금 구하기 어려운 과일까지 최상의 상태로 보내주셔서 아이들 모두 과일간식을 먹으며 포동포동 살이 쪘다는 후문이....~! ^^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진심인 선운사 도솔암 불자님들과 스님들께 항상 감사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인사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