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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1px;">어느새 같이 생활한지 2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처음에 서로 낯도 가리고 익숙해 지지 않아 엄마인 내가 부족함이 많아서 걱정되었다. <br /> 신생아를 키우면 항상 드는 생각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아가들인 너희들에게 부족함 없는 애정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된다.<br /> 미숙아지만 제일 큰 아들, 손이 많이 타서 엄마에게 안떨어지는 아들, 잘 먹지 않지만 항상 웃는 아들, 막내인데도 잘 먹으면서 트림을 많이 하는 아들 <br /> 4명의 각기 다른 아들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웃기도, 싸우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보고 옹알이 하며, 손가락을 잡고 안기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1px;">이제 뒤집기 해서 고개들고 놀면서 개월에 맞게 성장해 가는 아이들을 보며, 알아가는게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하다. <br /> 부족함이 많지만 아이들과 같이 성장하는 엄마가 되서 더 많은 애정과 사랑을 주어야 겠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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