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아일시보호소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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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들이 커가듯이 하루 하루 무럭 무럭 자라나는 우리방 아이들은 두명의 왕자님과 두명의 공주님이 살고 있는 행복한 방입니다.<br /> <br /> 첫째공주인 지는 열이 나고 며칠동안 아팠지만 씩씩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어요. 스스로 앉아서 이유식도 잘 먹고 수유도 잘하는 예쁜공주입니다.<br /> 둘째공주인 다는 혀를 빼꼼 내밀며 놀기를 좋아하고 이모와 눈빛을 교환하며 웃는 얼굴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br /> 셋째인 왕자인 두는 작은손가락을 입에 넣으며 놀기를 좋아하며 양손과 양발을 모아 앞으로 쭉 기어가서 방안을 탐색하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이모의 까꿍놀이에는 눈을 반달로 휘며 귀여운 모습을 보입니다.<br /> 넷째인 도는 스킨십을 좋아하여 이모의 품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역뒤집기는 하지만 뒤집기를 하지 않고 이모를 찾아서 도움을 청해요. 옹알이를 하며 큰소리로 웃거나 이모의 말에 대답하듯 계속 옹알거리는 병아리같은 아이입니다.<br /> <br />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아이들을 보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행복을 주듯이 아이들에게도 사랑이 전달되어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보듬어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여 보아요.<br />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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