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아일시보호소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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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끼방을 들여다보면 딱 눈에 띄는 아이가 있어요^^</P> <P>이름은 지효인데 이모들은 효~~ 라고 불러요.</P> <P> </P> <P>얼굴은 하얗고 어려서 그런지... 피부도 좋아서 얼굴에서 광채가 나고 거기다 머리카락도 까맣고 해서 더욱더 잘 보이지요~</P> <P> </P> <P>아직은 아기라 잠을 많이 자는데 자는 모습이 참 편해보인답니다. 대자로 누워서 만세하고 손을 번쩍들고 자는데 너무 너무 귀여워서 꼭 안아주고 싶은 녀석이에요~</P> <P> </P> <P>가끔 낮에 깨어있을때면 얼른 가서 안아주는데 안아주며 눈 마주치면 이모가 웃는얼굴로 쳐다보니까 뭐가 보이고 아는건지 우리 지효도 웃어주어요 조금 아주조금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긴 하지만... 우리 지효 이모에서 웃어주는거 맞겠지요?</P> <P> </P> <P>이모가 안아주고 나면 나중에 짜증내고 운다면 요즘 토끼방에 출입금지 당했지만... </P> <P>이모는 지효의 효자는 이모에게 효도하는 효자 라고 말하지만 토끼방 이모는 지효의 효자는 이모에게 불효하는 효자 라고 하지만 이모는 알아요~~ 토끼방 이모도 지효를 좋아한다는걸~~ 그런거져?</P> <P> </P> <P>매일매일 이모에게 웃음을 주는 지효~어찌 어렇게 귀엽고 깜찍한 녀석을 안아주지 않을수 있겠어요?</P> <P> </P> <P> </P> <P> </P>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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