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아일시보호소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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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엄마~\" 오늘도 우리 은호는 애타게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가 친구 아가 기저귀라도 갈아주면 살며시 옆으로 와서는 엄마 한 번 힐끔 보고 엄마가 방심한다 싶으면 바로 친구 아가의 얼굴 강타!!! \"은호야!그러면 안 돼~\"하면 못 들은 척 딴청을 피워요.. 또 친구 아가가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손에 최대한 힘을 주고서 친구 아가의 옷자락을 사정없이 잡아 끌기도 하지요...^^;; 친구 아가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뺐기는 기본이에요!!! 이제 외모에서 뿐만 아니라 하는 행동에서도 완전히 사내 아이의 티가 팍팍 나는 우리 은호... 하지만 엄마를 독차지 하려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우리 은호 어린 아가 맞죠? 우리 은호 애교도 많고 질투도 많고 투정도 많지만 이런 모습 덕분에 많은 분들께 더 많은 사랑을 받는지도 모르겠어요~ 말썽 많이 부려도 좋으니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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