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아일시보호소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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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쿵 저리쿵 하루종일 나비방에는 뒤집기 역뒤집기를 하며 바닥에 머리부터 쿵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다시 도전하고 있는 아가들이 있습니다. 웅성웅성 옹알옹알 이 소리 또한 나비방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어찌나 할말들이 많은지 높게 소리도 지르고 서로 옹알이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간혹 엄~마~ 비슷한 소리를 내면 어찌나 이쁘던지.... ㅋ 다시 듣고 싶어서 해달라고 하면 해주지 않고 방긋 미소만 짓습니다.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뒤집기 연습, 옹알이 연습을 하느라고 나비방 아가들의 하루는 바쁘게 지나갑니다.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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