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아일시보호소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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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방 귀염둥이 우석이랑 한별이..^^ 사이좋게 장난감 가지고 놀거나 율동도 하며 잘 지내다가도.. 등&하원 할때는 서로 이모 손잡겠다고 약간의 말다툼도 있다. 이모 손을 엄지,검지는 한별이가 잡고..나머지는 우석이가 잡고 다니고 하원할 땐 어린이집으로 데릴러 가는데 선생님께서 \"한별아~우석아~이모 왔다~\"이러면 \"누구이몬데요??\"라고 물으면서 달려나와 \"어!! 현주이모네~\"라고 웃으며 꼬옥 안아주기도 하고 서로 얼른 손잡을려고 허둥지둥 신발을 신는데 거꾸로 신기도 하고 맘이 급해 신발을 들고 손부터 잡기도 한다. 손잡고 원까지 오는 내내 \"집에 가면 누구이모 있어요??\"부터 \"내일은 어린이집 와요??\" \"간식은 뭐예요??\" \"저번에 놀러갔지요~\" \"공도 차고 과자랑 빵도 먹었지요~\" 등등 쉬지 않고 질문이 쏟아진다. 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 우리 아들들.. 원내 놀이터를 지날때마다 놀다가고싶다고 하는 아들들한테.. 다음에 누나랑 형들 많이 오면 나와서 놀자~라고 하는데.. 그게 맘에 걸린다. 자주 밖에 나와 뛰놀게 해주고 싶은데.. 여건상 그것도 쉽지 않아..미안함까지 있다. \"우석아~한별아~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물놀이도 하고 공놀이도 하러 가자~꼭~!!\"^^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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