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아일시보호소

육아일기

Home > 커뮤니티 > 육아일기


등록자
제목
다람쥐방 친구들이 우리 원에서는 제일 큰 방 아이들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놀이방과 공부하거나 잘 때 사용하는 방이 따로 있다. 놀이방이 주 무대이며... 블록이나 장난감, 인형, 비디오 & DVD 시청 등을 하고 노래부르며 뛰어놀기에 좋은 곳 이다. 친구들이 어린이집 가는 동안 장군, 예진, 민서는 엄마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책 보는것 좋아하며 책을 준비해 오면 \"엄마, 책 봐요? 공부해요?\"하고 말하기도 하고 블록도 제법 잘 쌓으며 집이나 아이스크림, 칼 등을 만든다. 잘 놀다가도 싫증이 나면 장난감을 던지는 통에... 장난감이 한개씩 망가지고 있다.ㅡㅡㅋ 민서는 서술하듯 말하는 것 좋아하며 궁금한게 많은 아들이라서 질문도 많이 한다. 예를들면, 곰 그림을 볼 때도 \"엄마 곰돌이 예뻐요.\"또는 \"민서 귀여워요?\" 하고 물어보기도 한다. 의젓해 보이다가도 때론 심술부리며 떼쓰기도 한다. 예진이가 예뻐보이는지.. 예진이를 많이 챙기는 편이며 시소를 탈 때도 다른 친구는 못 앉게 하면서 예진이와는 함께 타려고 한다.^^& 장군이는 귀여운 말투로 뭐든 하면 열심히다. 생각하는게 남다르며 혼자서 하려는 의지도 강하다. 한번 고집피우면 고집을 꺽기가 어렵지만... 키가 작은편인데.. 밥이나 간식을 먹을 때는 큰 아이들처럼 맛있게 잘 먹는편이다. 그래서인지 키가 조금 더 큰 것 같다. 엄마 생각인가...? 예진이는 막내라서 그런지.. 늦장부리기 선수며, 웃음이나 혀차는 소리로 무마시키기도 하지만, 짧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딸이다. 신체놀이나 동요 부를 때는 따라서하며 밥과 간식을 야무지게 꼭꼭 씹어서 먹는다. 말문이 빨리 트여서 다른 친구들처럼 말로 표현하면 더 좋을텐데... 귀염둥이 악동들이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마음으로 통하는 엄마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할게..^^*
파 일
비밀번호
자동글 방지	(자동글 방지 기능입니다.)

목록으로 저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