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아일시보호소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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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방은 오픈된 방으로 창밖에서 보면 훤히... 보입니다. 우리 아가들 중에서도 유독 해맑게 웃어서 봉사자분이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귀여움을 많이 받는 아가를 소개합니다. 둥글둥글해서인지 거의... 잘생긴 아들로 보지만 딸이에요. 요즘... 뒤집기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은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한번씩 도와주기는 하는데.. 혼자 연습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뒤집기를 곧 할 것 같은데...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빛나래는, 엄마 얼굴보며 잘 웃어주고 엄마를 알아보는듯 합니다. 엄마의 생각일까? 수유도 무지 빨리하는데... 수유중에 기침을 간혹해서 사레걸릴까 걱정입니다. 토닥이느라 잠시 수유를 중단하면 몸부림 치며 빨리 우유달라고 하는 씩씩한 딸이되기도 해요. 수유할 때는 얌전히 먹으면서, 물을 마실 때는 왜그리 얌전하지 못한지.. 주 특기는 잘 웃기, 옹알이 잘 하는것과 모빌보기, 엄마와 눈 맞추기, 모든지 열심히 하려는 의지(?) 특기가 참 많은 사랑스러운 딸입니다. 자신의 공간이 부족한지 카펫을 이탈하여 방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기도 하는데 활동량이 정말 큽니다. 크면 정말 리더십이 강한 커리어우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 빨리 바이러스 퇴치해서 양호 변을 보자꾸나. 그럼 더 좋을것 같아!! 항상 지금처럼만 잘 웃고 옹알이 잘하면서 즐겁게 지내자!! 4 랑 해~~♡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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