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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와 나의 봄
조회 :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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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대직맘(A팀) | 등록일 | 2023-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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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기다림 이었을까요?
두텁던 유리창이 된서리에 오그라들 때 봄은 언제 오나 기다리던 날이 몇 일 전인데 어느새 봄은 창밖에 서 있습니다. 아직 나무들은 내색하지 않지만 저마다 노란색 분홍색 색을 정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계절이 봄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계절로 보면 우리 아가들도 봄 길을 아장아장 걷고 있지요. 다만 아가들이 분홍 꿈을 꾸는지 노란 꿈을 꾸는지 덤덤한 나무처럼 알 수는 없지만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색깔이든 봄 앞에서 예쁘지 않은 것은 없답니다. 이모는 날마다 봄 꽃 속에서 그 꿈을 열심히 응원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봄은 설레임 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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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66 (2023-03-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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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글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이모의 꿈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