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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이하며
조회 : 779
등록자 다람쥐방맘A 등록일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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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이 찾아 왔어요~

우리 다람쥐방 아이들은 가장 큰 언니들이 모여 있는데 두 명의 언니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이제 겨울이라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눈까지 내리는데 며칠 전 창문 밖으로 많이 쏟아지던 눈을 하염없이 구경하던 모습들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창문 앞 턱을 잡고 까치발을 들면서 떨어지는 눈들이 신기한지 한참을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 했어요 


눈에 전혀 관심 없어하고 장난감 놀이에 집중하거나 저희만 따라다니는 아이들도 있지만 어린이집 다니는 두 명의 언니들은 한참 동안 집중하더라구요 ㅎㅎ 눈 내린 이후엔 털 모자와 털 장갑, 목도리를 꺼내서 착용하며 잠시 즐겨보기도 하고 어린이집 갈 때 따뜻하게 착용해서 가고 있어요 꽤나 마음에 드는지 환한 미소로 “우와!” 하거나 “엄마 나 이거 할래요!!” 하고 말을 건네는데 원하는 걸 표현하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모습들이 많이 뿌듯해요 


쌓인 눈을 밟아 보기도 하는데 신나게 뛰어 다니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신발에 눈이 묻었다고 싫어하는 아이도 있어요ㅎㅎ 
 

이번 겨울이 너무 춥진 않길 바라며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지금처럼 예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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