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밖에서 독감이 유행한다고 하더니 저희 아이들도 지금 독감과의 전쟁중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아파서 더 신경이 쓰입니다.  한명이 아프고 나면 다 나을 때쯤 다른 아동이 독감으로 다시 아프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고열으로 아이들이 밤새 끙끙 앓기도 해서 이모들이 계속 미온수 마사지를 하고 열을 떨어뜨리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말도 못하는 아이들이 어른이 아파도 견디기 힘든 독감을 앓고 있어서 더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단체생활을 하고 있어서 더 많은 아이들이 독감이 옮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항상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이모들이 케어에 신경쓰고 있는데 이렇게 한번씩 아이들이 크게 앓으면 속상한 마음 뿐입니다.
어서 아이들이 나아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이모들을 바라보며 웃어주기를 바라며 이모들은 아이들 케어에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