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방에 있는 아현이가 있어요. 지난 2월 13일은 아현이의 첫돌이었는데 다람쥐방 언니오빠들의 뽀뽀 세레를 받으며 작은 파티가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케익의 하나 짜리 촛불도 끄고 곧 이은 돌잡이 놀이에서는 그 예쁜 눈과 손으로 만원짜리 지폐를 집었어요. 아현이 부자로 잘 살거예요 엄마와 예쁜 이모들의 환호성 속에서 파티는 끝나고--- 방에 돌아와 아현이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아현이는 특히 아주 예쁜 눈을 가졌어요 감기를 앓고 난후 쌍꺼풀이 저절로 생겨 더욱 예뻐지고 그눈으로 웃을때면 다른 이빨보도 큰 암니2개를 들러내고 웃어요 너무도 예뻐서 세상근심 걱정이 없어지고 엄마을 마냥 행복하게 만드는 공주입니다. 잘하는 행동은 만세,여보세요,빠이빠이 엄마의 행동을 가만히 봤다고 따라하는 아현이를 보면 껴안아 주지않고는 살수가 없다니까요. 그리고 처음 밥을 시작할때는 잘 먹지 않더니 요즘에는 엄마는 주는 제양 얼마나 잘 먹는지 날마다 날마다 예쁜짓이 늘어가는 귀여운 공주예요 "아현아 너의 첫돐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금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