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지도 벌써 4일째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우리 모두에게 뜻깊고 의미있는 날이지만 오늘 우리 보미는 아주 특별한 날을 맞이하였답니다. 오늘은 우리 보미가 태어난지 1년이 되는 날이지요~☆추카추카☆ 지금쯤 엄마들과 다람쥐방 언니, 오빠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돌잔치를 하고 있을 보미를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가슴 한 구석이 찡하기도 합니다. 뇌쪽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가인지라 다른 아가들처럼 더 건강하게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디가 아프지나 않을까... 항상 우리 보미를 보면서 엄마는 이런 걱정들을 했습니다... 이러한 걱정과 우려 속에서 첫돌을 맞이한 우리 보미의 현재 모습은요~ 호기심 왕성! 거침없이 돌진! 너무너무 건강하고 씩씩해서 엄마들 사이에선 천하장사 김보미로 통할 정도랍니다.^^ 우리 보미가 언제나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자라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아참!딱 한가지 바란다면 이유식를 조금만 더 잘 먹어주면..^^;; 뽀미야~첫돌 무지무지 축하해♡ 엄마 머리카락 더 많이 잡아당겨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