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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후원편지입니다. | |||
| 글번호 | 410 | 등록일 | 2010-10-21 |
| 등록자 | 광주영아일시보호소 | 조회수 | 245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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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천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후원자님께 들녘엔 황금빛 물결입니다. 알알이 맺힌 노란 알맹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벼들은 고개를 숙여가며 일년 내내 고생한 농부의 땀과 노력의 결실에 미소를 안겨줍니다. 가을이 되면 외갓집 언덕배기에 심어 놓았던 밤나무 한그루가 문득 떠오릅니다. 이른 가을 탐스럽게 영근 푸른 밤송이를 바라보며 언제쯤 익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과연 올해의 밤 맛은 어떤 맛일까? 라며 밤의 고소함을 떠올리고 입안가득 군침을 머금었답니다. 밤이 익을 때가 되면 돌멩이로 밤송이를 맞춰 떨어뜨리는 짜릿함과 긴 막대기를 이용해 밤나무 가지를 쳐 우두둑 떨어지는 밤송이들을 발로 비벼대며 알밤을 꺼내 소쿠리에 한가득 담아 나눠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누군가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 후원자님도 영아원 아기천사들과 함께 즐거운 가을 여행 떠나보실까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가을을 머금은 대자연의 품으로 떠나요~~!! (2010년 옹알옹알 story 실외프로그램/광주공동모금회지원)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한껏 머금은 편백나무가 가득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로 1박2일 영아원 천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하늘을 향해 찌를 듯 쭉쭉 뻗은 나무와 코끝을 스쳐가는 알싸한 편백의 향이 함께 어울려 우거진 숲에게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기운을 받아 아이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후원자님도 편백나무의 알싸한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부랴부랴 짐을 내려놓고 아이들과 함께 우드랜드를 탐색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가을산책길을 떠난 탐험가들 마냥 숲속 어디선가 지저귀는 이름 모를 새소리와 바위틈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에 눈과 귀가 열려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그야말로 웰빙여행이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장소는 아이들과 친숙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톱밥산책로 길~~ 보기만 해도 푹신푹신해 보이는 톱밥을 깔아놔서 그런지 걸음마가 서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이터였습니다. 재미나게 노는 사이에 아이들 레이더망에 들어 온 요상하게 생긴 버섯모양의 쉼터와 버섯모양처럼 반원을 그리며 물을 내뿜는 분수대가 아이들 눈에 들어왔습니다. 온통 아이들 눈에는 신기하고 새로운 놀이터 공간이라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톱밥 찜질방 체험에선 더운 온기를 가득 머금은 양머리 두 소녀 하빈이와 담당선생님이 쌍둥이 마냥 양볼에 불그스레 볼터치를 해 함께 있던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짧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낸 편백 숲 여행은 아이들 가슴 한 켠에 행복한 가을 여행의 한 페이지로 장식할 것입니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우리들만의 가을여행 (후원단체:광주역) 10월19일 생애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기차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요란스레 울려대던 기차소리는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라 들을 순 없지만 열차에 몸을 싣고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대전동물원)라 더욱 더 마음이 설레입니다. 특히 매월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셨던 광주역 빛고을 봉사회의 도움으로 이뤄진 여행이라 더욱 더 의미가 깊습니다.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여행이지만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벌써부터 기차여행의 백미인 간식거리를 생각하느라 고민 중에 있답니다. 설레임과 기대 속에 기차여행에서 벌어질 에피소드 기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2010년 10월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아 조금 바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만큼 아이들 건강관리에도 신경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자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11월달에도 즐겁고 행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0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광주영아일시보호소 후원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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