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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후원편지입니다. | |||
| 글번호 | 377 | 등록일 | 2010-04-27 |
| 등록자 | 광주영아일시보호소 | 조회수 | 245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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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천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후원자님께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풀어 보는 것이 아니며 마음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풀리는 선물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서로를 향해 당기고 있다면 그 사랑은 향기가 진동합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한없이 퍼주고 나눠주어도 깊은 산골 샘물처럼 마르지 않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중에서) 아마도 아기천사들에게 사랑이라는 선물은 마음으로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없이 퍼주고 나눠주는 건 곁에서 항상 든든하게 천사들을 향해 마음의 사랑을 준비하고 계시는 후원자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사들을 향해 사랑을 한없이 주다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변하고 자라 아름답게 열매를 맺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한없이 퍼주고 나눠주는 사람으로 성장해 있지 않을까요? 봄이 주는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4번째 영아원 소식을 전합니다. “아기천사들의 Angel house 드디어 오픈” 4월8일 드디어 천사들의 보금자리가 공개되었습니다. 기다렸던 순간이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셀레임을 뒤로 한 채 천사들의 보금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한 파티는 에델바이스 어린이집 친구들의 비장의 무기~~앙증맞은 모자를 눌러쓴 꼬마숙녀들의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율동으로 준공식의 시작을 알려주었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긴 어렵지만 천사들의 보금자리가 공개되는 오늘을 위해 가장 먼저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방문해주셨던 많은 분들~~보금자리가 완성되기까지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 너무 힘이 들어 헤매기라도 하면 어느새 다가와 손을 잡아주고 등을 토닥여 주며 위로해주셨던 분들이 함께했던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항상 그랬듯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필요한 곳에서 끌어주고 밀어주셨던 후원자님이 계셨기에 오늘 하루는 한없이 축하하며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다음 후원편지에는 엔젤하우스에 입주한 아이들의 소식으로 도배를 할 것 같습니다. 좌충우돌 “천사들의 엔젤하우스 적응기”편도 기대해주세요~~!! 종달새방을 탈출하다~~ 분주한 아침, 심상치 않는 누군가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침 수유를 방금 마친 종달새 방문이 스르르 열립니다. 잠시 후 빼꼼히 문 옆으로 긴장한 얼굴이 보이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선 문턱을 조심히 넘어서더니 부산스럽게 긴 복도를 따라 기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손과 무릎을 이용해 긴 복도를 빛의 속도로 열심히 기어오더니 우유병을 놓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담당 이모와 마주친 그 순간~! 잠시 1초간의 정적이 흐르고 서로간의 긴장감이 맴돌았지만 이모를 향해 어색한 미소를 보내는 지석이의 애교 한방에 웃음으로 대신했습니다. 지석이의 미소에는 언젠가는 종달새방을 탈출하겠노라는 굳은 의지가 함께 묻어나 보였습니다.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후원자님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함께 있기에 60명의 천사들이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배우며 그 마음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간직할 수 있어서 더욱더 후원자님이 소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5월달은 유쾌~~상쾌한 천사들의 소식들로만 가득가득 채워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4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광주영아일시보호소 후원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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