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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후원감사편지
글번호 331 등록일 2009-07-16
등록자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조회수 27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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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들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님께 7월이 되면 손꼽아 기다렸던 여름방학이 돌아옵니다. 기나긴 여름방학이 그때는 어찌나 빨리 지나가버리던지~~~ 그러다 여름방학이 다 지나가고 개학하기 하루 전, 밀린 숙제와 일기장을 써 내려가며 혹시나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을까하며 밤새 전전긍긍 했던 모습들이 이제는 옛 추억이 되어 떠오르곤 한답니다. 후원자님도 이런 추억 하나쯤 간직하고 계시겠죠? 오늘은 후원자님께 60여명의 아기천사들이 어떤 추억을 선물할지... 한번 들어보실래요? 야구장의 열기 속으로~~~~ “기아 화이팅~~아자아자~~”야구장의 열기가 영아원까지 느껴집니다. 드디어 결전의 순간!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기 위해 다람쥐방 삼총사가 뭉쳤습니다. 응원복장으로 갈아 입은 혜원이의 표정에서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들 모두 야구장이 처음이라 궁금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닌 듯 싶습니다. 무조건 질문을 먼저 던지는 우석이와는 다르게 한별이는 TV에서 봤다며 타자포즈를 취하고선 “이모 우리 이거 보러 가는거예요?” 하면서 씨익 미소를 지어냅니다. 문을 나서는 순간, 차안에서는 이미 아기응원단이 결성되었습니다. “최~강 기아~!” 기아를 응원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산 맛난 김밥과 먹음직스러운 통닭을 한입 먹고 나서 아기응원단의 응원이 시작하였습니다. “워~~~워 최강 기아! 워~~워 기아타~이~거~즈”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영아원에 춤꾼으로 소문난 혜원이와 치어리더 언니들과 한판승부 댄스 배틀까지~~~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얼굴에서 행복한 빛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모두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응원하고 격려를 해줬습니다. “ 잘 할 수 있다고” 문득 아이들의 이런 모습에서 항상 곁에서 잘되라며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잘되라며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후원자님이 곁을 지켜주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행복해 하지 못했을 거라고~~~ 오늘 하루도 아이들에게 예쁜 추억 하나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힘든 순간이 찾아와 너무 많이 외로울 때 추억하나 꺼내어 그 순간을 회상하며 즐거워 할 수 있다면 많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후원자님도 함께 선물해 주실꺼죠? 바람(?) 난 꾀꼬리방 녀석들~~~♥ “여러분, 여러분 큰일났어요” 사랑스런 꾀꼬리방 아이들이 바람(?)이 났다네요~~~세상에 이런 일이~~ 잠시 꾀꼬리방을 탐색한 결과 6명 모두 서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서로가 서로에게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난 소문이라고 하네요~~~^^ 특히 새침한게 매력인 수희 볼을 터프하게 양손으로 잡고서 멋지게 뽀뽀를 건내 준 남호의 만족스런 표정에서 느껴지는 남성미. 그리고 쑥스러워하는 수희양~~~ 그 모습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버린 효정이의 눈빛~~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이 서로에게 전해주는 또 다른 사랑 방법인가 봅니다. 함께 지낸 시간동안 어느새 많이 닮아가는 아이들 모습이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주시는 후원자님의 모습과 많이 닮아가지는 듯 해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변덕스런 날씨가 계속 될수록 후원자님의 건강이 염려됩니다. 항상 건강유의 하시고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7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광주영아일시보호소 후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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