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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후원편지 | |||
| 글번호 | 312 | 등록일 | 2009-05-25 |
| 등록자 | 광주영아일시보호소 | 조회수 | 273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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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믿어주는 한사람, 내가 믿어주는 한사람, 모든 사람이 나에게 등을 돌려도 나를 믿어줄 한사람. 나를 믿어주는 그 사람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픈 한사람~~사랑은 믿음입니다. 사랑해서 믿음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주려고 노력하기에 사랑이 커지는 겁니다. -좋은글귀중에서- 믿음을 지켜주려 노력해주는 한사람이 바로 후원자님이기에 60여명의 아기천사들이 받는 사랑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기천사들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님께 5월은 늘 가까운 자리에서 가장 먼저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가족의 자리가 제일 크게 느껴지는 달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을 이모 가슴에 달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올해는 조금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아이들을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을 생각하며 60여명의 천사들 이쁜 마음을 담아 감사의 카네이션을 후원편지와 함께 띄어보내드립니다. 5월10일 무더운 여름이 영아원에도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들판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천사들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예그리나 봉사단의 도움으로 즐거운 상상이 이뤄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고고씽~~ 탁트인 넓은 잔디밭이 있는 포충사로 출발!! 실내를 벗어나 떠나는 봄나들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과 흙장난으로 땀과 함께 볼이며, 손에 묻은 증거들. 아이들 모두 뭐가 그리 좋은지 웃느라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삼촌의 손을 꼭 잡고 잔디밭은 아장아장 거닐던 선경이의 모습 넘 편안해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큰 오빠들을 제치고 뺏기지 않으려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미래의 여자 축구선수 김영금양~~ 아이들과 함께한 포충사에서 또 하나의 예쁜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는데요. 너무나 좋아라 하는 아이들 모습에 웃는 날이 많다는 건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꾀꼴~~꾀꼴♪♬ 꾀꼬리방 천사들을 소개합니다. 까치발로 살짝 살짝 걸음을 옮기는 남호~~그 모습이 신기해 졸졸 따라다니는 가연이와 예서~~ 아무리 흉내를 낼려고 해도 남호의 걸음걸이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혹시 커서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발레리노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 꾀꼬리방의 그녀! 그녀는 바로 두 얼굴의 최세린!! 이모가 있을 때는 너무나 얌전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에 항상 칭찬받는 세린이가 이모가 잠깐 간식을 가지러 나간 사이에 막내 효정이를 괴롭혀 울린답니다. 동생 괴롭힌다 혼이라도 낼까봐 그 큰 눈으로 이모를 쳐다보며 글썽거리는 모습에 절로 세린이를 안아주게 된답니다. 아이들 모두에게 아픔을 먼저 알려주기보다 사랑받고 행복한 추억들을 더 많이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도 함께 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어렸을 적, 논두렁이 핀 네잎클로버를 친구들과 경쟁하며 찾았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올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참 열심히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행운을 지금 발견한 것 같아 하루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작고 여린 60여명의 네잎클로버들. 너무나 소중하기에 예쁘게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후원자님이 함께 지켜주실거라 믿기에 힘이 납니다.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후원자님의 건강이 항상 걱정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6월달에는 더 행복한 소식들만 모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5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광주영아일시보호소 후원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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