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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후원편지입니다. | |||
| 글번호 | 263 | 등록일 | 2008-10-20 |
| 등록자 | 광주영아일시보호소 | 조회수 | 311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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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군이겨라~~~! 백군이겨라~~~! 담장넘어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함성소리--- 이맘때쯤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로 펄럭였던 만국기와 엄마가 싸 올 맛난 도시락을 기다리며 응원하는 내내 바라봤던 교문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 자리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우리를 기다려주는 것 같습니다. 아기천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후원자님께 푸르름을 가득 머금은 이파리에 울긋불긋한 물감을 칠했는지 거리마다 노랗게 빨갛게 물든 잎들이 하나 둘씩 모여 가을 수채화가 완성되고 있는데요. 성큼 다가와 있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아기천사들의 소식을 전해봅니다. 10월8일 아기천사들의 변신은 무죄!!! 오늘은 영아원 미남미녀들의 사진촬영이 있는 날입니다. 드디어 그동안 숨겨뒀던 애교실력들을 보여줄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요. 공식커플 1호가 되어버린 예서와 경훈이의 사랑스런 모습 보실래요? 세상에서 제일 귀한 보물들이랍니다. 상큼함을 강조했던 예서, 야성미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귀엽기만한 경훈이, 건강소녀 선경이, 사랑스런 혜수, 순진남 승빈이까지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그누구보다 마음의 부자가 되었답니다. 조용한 오후 까르르!!까르르!! 창문 사이로 들려오는 나래와 시연이의 웃음소리가 정적이 흐르던 파랑새방에 활기를 넣어줍니다, 이제 곧 슬슬 일어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인냥 잠꾸러기 녀석들의 꿈틀거림을 시작으로 하늘이는 주특기인“빠빠이”깜찍이 인사와 흔들흔들거리는 몸을 이겨가며 날려준 사랑의 윙크♥ 그리고 요즘들어 부쩍 건강해져 미래의 장미란 선수를 꿈꾸게 만들어준 예윤이까지~~~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주는 녀석들을 바라보며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라 후원자님처럼 항상 우리곁을 맴돌고 있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0월14일 작은 영웅 대장이의 두 번째 수술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수술이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전에 두 번째 수술을 위해 13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초음파검사와 x-ray까지 이것저것 검사 후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수술보다는 간단한 수술이라 하지만 여린 대장이가 또 다시 차가운 수술대에 올라가야 하는 현실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두번씩이나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 대장이가 씩씩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후원자님도 기도 많이 해주세요. 까마득한 먼 훗날, 세월은 흘러 많은것이 변하겠지만 아기천사들을 생각해주시는 후원자님의 마음은 항상 영아원에 그대로 간직될 것입니다. 변함없이 지켜봐주세요. 몸 건강하시고, 사랑이 가득한 10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8년 10월21일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광주영아일시보호소 후원담당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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