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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코로나의 불안 속에서 몸도 마음도 지쳤던
8
월이 끝나가고 시원하게 내리는 비와 함께
9
월이 되었습니다
.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 속에 저희 아이들도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아침
,
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다들 코감기로 고생중인데요
.
그럼에도 늘 밝고 씩씩하며 약먹일때면 서로 먹겠다며
..
친구것을 탐낼만큼 식욕도 왕성합니다
.
그럴때마다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귀엽기도 하며 웃음이 절로 납니다
.
별거아닌듯 소소하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매일 웃을 수 있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이 키우며 가장 예뻐보일 때
‘
잘 때
’
아이 키우며 가장 기특할 때
‘
어제는 못했던 걸 오늘은 해낼 때
’
아이 키우며 가장 대견할 때
‘
고사리같은 작은 손으로 도와줄 때
’
아이 키우며 가장 가슴 졸일 때
‘
아주 잠시 한눈 판 사이 다칠 때
,
그리고 아플 때
’
아이 키우며 가장 힘들 때
‘
서로 요구하는게 다를 때
’
아이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하루에도 수없이 느껴봅니다
.
할줄아는게 점점 많아지면서 많이 컸다 싶다가도 한없이 아가같고 사랑스럽습니다
.
잠잠해진줄 알았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기치 못한 확산으로 조심스럽기에 야외활동도 어려워져
출근할때면 오늘은 어떻게 놀아줘야하나 어떤 장난감을 줘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지만
,
역시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이모와 눈맞춤하며 노는것이었습니다
.
그 어떤것보다 양육자가 최고의 장난감
(?)
이라는 것을 느끼며
..
ㅎㅎ
하루를 보냅니다
.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제가 매일 느끼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무더웠던
8
월 너무나 수고 많으셨고
,
다가올
9
월에는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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