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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방을 처음 맡았을 때 아가들이 너무 작아서 무섭기도 하고 귀여웠다.
이모가 스킨십을 해주거나 동요를 불러주면 작은몸과 얼굴로 방긋방긋 웃는모습을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날라가기도 한다.
태어난 지 일주일 된 동주라는 아가가 우리방에 왔다.
너무 작고 가벼워서 수유 할 때, 목욕 시킬 때가 가장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나니 손에 익숙해지고 동주도 울지 않고 목욕하는 걸 좋아했어요.
수유 할 때, 하고나서 변을 항상 여러번 봐서 금방 배고파하는 동주 때문에 힘들었지만 분유를 바꾸고 나서부터 변 횟수도 좋아지고, 온 몸에 토실토실 살이 오르는 동주를 보고 뿌듯했어요.
눈 뜨면 계속 우는 동주였지만 이모가 스킨십을 해주거나 동요를 불러주면 몸으로 반응해주고, 작은눈동자로 이모를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하루종일 잠만 잤던 하람이는 이제 이모가 대화하면 옹알이로 대답도 해주고 잘 웃어줘요.
처음에 미숙아로 들어왔던 푸른이는 이제 살이 오동토동 올랐고, 표정으로 반응 잘해줘요.
저녁마다 큰소리로 안아달라고 우는 주오는 전보다는 덜 칭얼거리고, 밤에는 숙면해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잠도 잘자고, 우유도 잘먹고 예쁘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보살필게요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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