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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게 자그맣고 동글동글한 아들이 토끼방에 입실했어요. 이름이 외자인지라 \"지야~\"하기도 그렇고 \"지~\"하기도 어색해 그냥 \"지군~\"으로 불러 보았는데 동료 선생님들도 괜춘하다며 그렇게 부르자 하시네요.ㅋ 33주, 1.42kg출생 미숙아로 한동안 병원치료를 받고 4월24일 2.4kg으로 퇴원한 우리 지군~. 매 time 60~80cc씩 분유수유 시 힘차게 빨고, 트림도 개운하게 해 주어 이모의 노파심이 눈 녹듯 사라져 버렸어요. ^^; 약간은 밝은 갈색 눈망울엔 살짝쿵 눈물도 그렁그렁하여, 신비로움까지 배가되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힘을 이모에게 보내주네요. ^^ 아직은 아가 인지라 먹고~ 자고~ 싸고~ 자면서 슬며시 배냇미소 보내주는게 전부이지만, 그런만큼 더욱 튼튼하고 총명한 아들로 거듭날꺼라 이모는 믿어보아요. 황금변도 아주 푸짐하게 보고 매 time 수유도 잘 하고 트림도 개운하게 하고서는, 세상에서 제일 평온한 얼굴로 잠을 자요. 아들... 가시고기 아빠의 무한사랑처럼~~~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해~~~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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