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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햇살처럼 세상을 감싸며 살았으면 좋겠다. 넉넉한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뜨꺼운 여름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한줄기 햇살이 되어 추운겨울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체온을 높이고 갈 수 있는 따뜻함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겁고 침침한 어둠을 헤치고 새벽을 알리는 동녘 하늘의 빛이 되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연을 간직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느 책에서 발췌한 글인데 우리 아이들게 들려주면 좋을 거 같아서^^ 아이들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존재이다. 물론 울며 떼쓰기도 하지만 그건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모습의 일부일 뿐이다. 순간 순간 나에게 주는 행복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 우리방에 신생아는 황달이 와 노란것만으로도 귀엽고, 자면서 미소짓는 아들은 나까지 행복하게 한다. 우유빠는 소리는 나까지 배부르게하고, 트림하는 소리는 나까지 시원하게 한다. 이런 소소한 행복이 난 좋다^^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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