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Home > 커뮤니티 > 육아일기
모두 다 꽃이야
조회 : 644
등록자 대직맘B 등록일 2026-05-06
다운로드  
 3개월 동안 대직맘으로 아이들을 만난다는 것은 우리 영아일시보호소의 전 아동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만큼은 마음을 비운상태에서 아동들을 바라보니 다시 채워지는 듯한 시간이라 볼 수 있답니다.
아동 한명, 한명 만나다 보면 그래 너도 “꽃처럼 예쁘구나”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우리 모두 꽃이야” 라는 국악 동요가 있습니다.
이 동요를 듣다보면 우리 영아일시보호소의 아가들이 동요 가삿말처럼 이미 만들어진 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다 꽃이야 ”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토끼,병아리,나비,파랑새,꾀꼬리,참새, 다람쥐방의  서로 닮지도 않고 각자 개성이 뚜렷한 각양 각색의 웃을 때 향기나는 꽃들을 만나러 출근합니다.
 

이전글 소리로 물드는 일상
다음글 자주적인 삶을 살아내는 것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글 방지     (자동글 방지 기능입니다.)
내용
댓글달기